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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정보

[소개]

10월 중순이면 국내 최대의 새우젓 산지인 외포항 일대는 구수한 새우젓 냄새가 진동한다.

강화도 전통의 맛과 멋, 볼거리, 먹을거리 등이 풍성한 새우젓 축제가 열리기 때문.

5월에 담근 오젓, 6월에 담근 육젓, 가을에 담근 추젓, 겨울에 담근 동백하젓 등 젓을 담근 시기와 새우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새우젓이 관광객을 유혹한다.

김장철이 되면 외포항 젓갈수산시장에는 새우젓과 더불어 황석어젓과 멸치젓을 찾는 사람들로 특히 붐빈다.

큰 컨테이너 건물로 만들어진 외포항 젓갈수산물시장은 입구에서 귀여운 캐릭터가 반겨준다.

입맛 돋우는 각종 젓갈류와 싱싱한 수산물이 넘치는 시장에 들어가면 나갈 때는 양손이 한 가득이다.

밥도둑인 간장게장, 우리에게 익숙한 오징어젓, 낙지젓, 창란젓, 조개젓 등의 다양한 젓갈류가 즐비해 있는데, 젓갈을 주문하면 인심이 좋아 통이 넘치도록 가득 담아 준다.

젓갈뿐만 아니라 가리비, 바지락, 밴댕이, 병어, 새우, 낙지, 꽃게 같은 신선한 수산물도 많고, 해풍과 자연풍으로 말린 박대, 굴비, 우럭, 가자미 등의 건어물도 많아서 장보기에도 좋고, 눈요기하기에도 좋다.

시장 앞에서 파는 노가리와 쥐포구이도 인기 만점.

[주변특성]

인근에 석모도로 들어가는 배편을 이용할 수 있는 외포선착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