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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정보

[소개]

소래포구에는 재래어시장인 소래어시장과 현대식으로 꾸민 소래종합어시장 등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닌 두 개의 어시장이 있다.

그 가운데 오랜 세월 동안 서민적인 분위기로 사랑을 받아온 소래어시장은 소래포구에서 잡은 새우로 만든 젓갈과 꽃게가 많이 나는 재래시장이다.

또한 수도권과도 가까워 서울, 인천을 비롯한 주변 도시의 주민들이 많이 찾는 당일 코스 관광지이기도 하다.

예나 지금이나 소래포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젓갈이다.

감칠맛 나는 소래포구 젓갈은 소래에서 나는 좋은 소금과 신선한 새우, 그리고 오랜 세월동안 축적된 그들만의 노하우가 만들어낸 작품이다.

이 새우젓을 사기 위해 평상시, 김장철 가리지 않고 전국 각지에서 이곳을 찾는다.

수백 척의 고깃배가 들고나는 소래 포구에는 젓갈류, 활어, 선어, 건어물 등을 파는 350여 개의 좌판 점포로 구성된 어시장이 있다.

또한 어시장 옆으로는 횟집과 술집, 숙박업소들이 즐비하다.

주말 저녁쯤에 가면 좌판 점포에서 회를 떠 포구 주변에 앉아 회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진풍경을 이룬다.

짭조름한 바다냄새가 풍기고 갈매기 나는 소래포구는 재래시장의 전통과 현대적인 고층 아파트가 공존하는 묘한 매력을 품고 있다.

[주변특성]

소래역사관, 소래철교, 인천수협 소래공판장

[부대시설]

주차장(노상주차장), 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