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명사길
- 지역
- 전남
- 연락처
완도군청 문화관광(061-550-5226),
완도군 관광안내소(061-550-5151),
신지면사무소(061-550-5605),
완도 버스터미널(061-552-1500),
군내버스 신지여객(061-552-7033)
- 주소
- 전라남도 완도군 군외면 완도로 1776
- 홈페이지
관광지정보
신지명사길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 선정한 ‘대한민국 해안누리길’ 중 하나이다.
‘대한민국 해안누리길’은 인위적인 보행길 조성이 아닌 자연그대로이거나
이미 개발된 바닷길 중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우리의 해양문화와 역사, 해양산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엄선한 것이다.
신지도는 행정구역상 완도군의 부속섬이지만 1969년 완도대교가 완공되어
2005년 신지대교가 개통되어 더 이상 섬이란 명칭이 어울리지 않는다.
어린 아이의 피부처럼 환한 백사장, 한 뼘의 햇살도 허락하지 않을 만큼
울창한 숲길이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며 이어지는 코스로 태초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구간이다.
무인등대인 서봉각 등대에는 재미있는 설화 하나가 전해오는데
해무가 짙게 낀 날이면 뱃일 나가는 어선에서 어구를 훔쳐와 등대 부근에 숨긴다는 등대귀신에 대한 이야기다.
이처럼 신지도 명사길은 고운 백사장 말고도 아기자기한 즐거움을 많이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숲길을 걸을 때는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반바지보다는 긴 바지를 착용하는 게 좋다.
잘 정비된 산책로에서는 상관없지만 잡풀이 길게 자란 구간에서는
풀잎에 살을 베이거나 부러진 나무둥지에 상처를 입을 수있기 때문이다.
명사길 중 서봉각 등대에 이르는 내리막 구간은 잡풀이 많은 곳이므로
반바지를 입었을 경우에는 수건이나 손수건 등으로 다리를 보호하는 노력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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